안녕하세요, 여러분의 평생 구강주치의를 목표로 하는 병점 오아시스 치과 김형욱 원장입니다. “임플란트는 한 번 하면 평생 사용할 수 있나요?” 진료실에서 정말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대신하는 치료 방법이지만, 관리 방법에 따라 사용하는 기간에는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임플란트를 오래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해 꼭 알아두셔야 할 관리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임플란트도 관리가 필요한 이유 많은 분들이 금속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충치가 생기지 않아 관리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임플란트 주변의 잇몸은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관리가 부족하면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발생하여 잇몸뼈가 약해질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 양치질보다 중요한 ‘꼼꼼한 관리’ 임플란트 주변에는 음식물이 쉽게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칫솔질뿐 아니라 ✔ 치실 ✔ 치간칫솔 ✔ 워터픽(구강세정기) 등을 자신의 구강 상태에 맞게 함께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임플란트와 잇몸이 만나는 부위는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정기 검진은 꼭 받으세요 아프지 않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초기 염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등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임플란트 상태 → 잇몸 건강 → 교합(씹는 힘) → 나사 풀림 여부 작은 문제를 초기에 발견하면 보다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너무 딱딱한 음식은 주의하세요 임플란트는 단단하지만 과도한 힘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면 보철물이 손상되거나 나사가 느슨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얼음 깨물기, 마른오징어, 뼈가 있는 음식, 견과류를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등은 가능한 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흡연은 잇몸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흡연은 잇몸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임플란트 주변 조직 관리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금연은 임플란트뿐 아니라 전체적인 구강 건강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입니다. 5. 이를 악무는 습관도 확인해 보세요 평소 이를 꽉 무는 습관이나 수면 중 이갈이가 있는 경우에는 임플란트에 지속적인 힘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치과에서 상담 후 개인의 상태에 맞는 관리 방법을 안내받는 것이 좋습니다. ● 임플란트도 ‘관리’가 수명을 결정합니다 좋은 치료도 꾸준한 관리가 함께 이루어질 때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평소 올바른 구강 위생관리와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임플란트와 자연치아 모두 건강하게 유지하세요! 감사합니다.
찬물 마실 때 이가 ‘찌릿’… 시린 이 원인 ‘치경부 마모증’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평생 구강주치의를 목표로 하는 병점 오아시스 치과 김형욱 원장입니다. 날씨가 선선해지거나 반대로 더워져서 얼음물, 아이스 음료를 자주 찾게 되는 시기에는 치과의 문을 두드리는 환자분들의 증상도 눈에 띄게 비슷해집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원장님, 찬물을 마실 때 특정 치아가 찌릿하고 시려요”라는 호소입니다 🙂 단순히 컨디션 문제나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고 방치하기 쉽지만, 이는 치아의 보호막이 깎여 나가 내부 신경이 노출되고 있다는 중요한 경고 신호입니다. 오늘은 시린 이 증상의 가장 흔한 원인인 ‘치경부 마모증’에 대하여 명쾌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 이가 시린 기전, ‘치경부 마모증’이란 무엇일까요? 우리의 치아는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무기질 조직인 ‘법랑질(Enamel)’이 겉면을 둘러싸고 있어 내부의 예민한 조직들을 보호합니다. 하지만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 부위인 ‘치경부’는 이 법랑질 두께가 가장 얇은 취약한 부위입니다. 잘못된 습관이나 강한 자극으로 인해 이 취약한 치경부의 법랑질이 마모되어 떨어져 나가면, 내부에 있던 ‘상아질(Dentin)’이 고스란히 외부로 노출됩니다. 상아질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미세한 관(상아세관)들이 존재하는데, 찬물이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이 관을 통해 자극이 내부 신경(치수)으로 직접적으로 전달되면서 ‘찌릿’하는 시린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 치경부 마모를 가속화하는 3대 원인 횡단형(좌우) 칫솔질: 양치질을 할 때 위아래로 쓸어내리지 않고, 좌우로 강한 힘을 주어 문지르면 치약 속의 연마제 성분이 치아 목 부위를 톱질하듯 깎아내리게 됩니다. 교합 과부하 (단단한 음식 선호): 오징어, 누룽지, 오돌뼈 같은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씹을 때 치아에는 수평적인 측방력이 가해집니다. 이때 치아가 미세하게 휘어지면서 가장 취약한 목 부위의 법랑질이 깨져 나가게 됩니다(치경부 굴곡파쇄). 이갈이 및 이악물기 습관: 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가해지는 강한 교합압은 치경부 마모증을 급격하게 악화시키는 주범입니다. 치과에서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GI vs 레진 디테일 비교) 한번 마모되어 사라진 치아 조직은 스스로 재생되지 않으므로, 더 깊게 파이기 전에 인공 재료로 홈을 메워주어 신경으로 가는 자극을 차단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치료 재료인 GI와 레진은 각각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분류 GI (글래스 아이오노머) 복합 레진 (Resin) 특징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여 비용 부담이 매우 적음 비보험 재료이나 치아와 접착력이 매우 우수함 장점 불소를 방출하여 주변 치아의 2차 충치를 예방함 치아 색과 거의 유사하여 심미성이 매우 뛰어남 단점 레진에 비해 강도가 약해 잘 깨지거나 탈락할 수 있음 GI에 비해 비용이 높지만 수명이 길고 탈락률이 낮음 방치하면 신경치료나 발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조금 시리다가 말겠지” 하고 치경부 마모증을 방치하면 파인 홈이 점점 치아 내부 깊숙이 파고들어 갑니다. 홈이 신경관까지 도달하게 되면 찬물뿐만 아니라 가만히 있어도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치수염으로 진행되어 결국 신경치료를 해야 합니다. 또한, 목 부위가 얇아진 치아는 큰 충격이 없어도 숟가락에 부딪히거나 음식을 씹다가 툭 부러져 발치를 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 병점 오아시스 치과에서는 환자분 개개인의 마모 깊이, 잇몸 상태, 그리고 평소의 저작 습관까지 면밀히 분석하여 오래 유지될 수 있는 맞춤형 수복 치료를 제안해 드립니다. 시린 증상, 더 이상 참으며 치아 수명을 깎아먹지 마시고 조기에 내원하셔서 안전하게 치료받으세요!